강아지 영양제 보호리 뉴트리 냠냠 후기 - 눈물 덜 흘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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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품 리뷰

강아지 영양제 보호리 뉴트리 냠냠 후기 - 눈물 덜 흘림

by femto 2023. 4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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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집에는 할아버지 푸들이 살고 있습니다. 어릴 때는 눈물이라고는 거의 흘리지 않던 아이인데 14살 할아버지가 되더니 눈물자국을 달고 살더라고요. 눈에 이상한 투명한 실 같은 것도 자주 끼고요. 그래서 보호리 영양제 3종 세트 피부피모+눈물+뼈관절 먹여봤습니다. 노견이다 보니 눈물, 관절, 피부 모두 다 예전 같지 않아서 아예 묶어서 파는 걸로 샀어요.


뉴트리 냠냠을 먹이면서 느낀 효과와 주의할 점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

효과

저희가 먹인 제품은 보호리 뉴트리 냠냠 3종 피부 피모+눈 눈물+뼈 관절입니다.

 

눈, 눈물- 가장 효과를 많이 본 영양제예요. 1~2주 동안은 효과를 잘 몰랐는데 점점 눈물도 줄어들고 눈도 좀 맑아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. 노견이다 보니 백내장이 살짝 있었는데 많이 초롱초롱해져서 우리 강아지 어릴 때의 눈을 보는 것 같았어요. 사실 눈물 때문에 영양제 먹인 거라 눈 맑아지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기분이 참 좋습니다.
눈 뿌옇고 눈물 흘리는 것이 단순히 노화현상이라고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영양제로도 좋아질 수 있는 걸 보니 좀더 일찍 먹일걸 후회돼요.

피부, 피모- 저희 집 강아지는 귀와 눈에 탈모가 있는데요. 귀 털은 숱이 좀 많아지긴 했어요. 근데 눈 병으로 빠진 눈 주위 털은 안 나네요. 그리고 발바닥 습진 때문에 평소에 발을 자주 핥았는데 요즘은 좀 덜 핥습니다. 가려운 게 많이 개선됐나 봐요.

뼈, 관절- 원래 잘 걷고 잘 뛰어다녀서 뼈, 관절은 잘 모르겠어요.

기호성 & 딱딱한 정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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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좋아합니다. 다른 영양제들은 잘 안 먹어서 당근마켓에 무료나눔하고 그랬는데 보호리 뉴트리 냠냠은 잘 먹어요. 봉지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나면 어슬렁어슬렁 나와서 빨리 달라고 매달립니다. 근데 냄새가 좀 꼬릿꼬릿합니다.  냄새가 사람이 맡기에는 좀 별로인데 강아지들한테는 매력적인 냄새인가 봐요.

좀 단단한 편이에요. 지우개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저희 강아지는 이가 좋지 않아서 6등분으로 잘라서 줍니다.

단점 & 주의사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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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치아가 없거나 안 좋은 애들은 먹기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. 저희 집 강아지의 경우 잘게 잘라서 주면 잘 먹습니다. 그리고 냄새가 좀 별로인데 강아지는 좋아합니다. 제가 먹을 게 아니고 강아지가 먹을 거니까 상관은 없지만... 아무튼 냄새가 별로예요.
지퍼백이 좀 약해서 잘 열립니다. 저희 집 강아지는 열고 훔쳐먹다가 걸렸어요. 비닐봉지에 한번 더 담거나 통을 옮겨서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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