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티드 고체치약은 휴대성이 좋고 백태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유명한데요. 울트라민트, 마일드민트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.
오늘은 울트라민트를 사용해 보고 느낀 장단점과 주의사항 위주의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.
장점
1. 깔끔한 개운함 & 구취 제거
백태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광고하지만 솔직히 저는 평소에 백태가 별로 없는 편이라 잘 모르겠고요. 개운한 건 인정입니다. 어떤 치약은 이 닦고 나면 텁텁하고 입안이 건조한 느낌이 들 때가 있잖아요. 근데 민티드 고체치약은 그냥 시원하고 개운합니다.
2. 구취 제거
제가 비염이라 입으로 숨 쉬다 보니 입냄새에 좀 신경을 쓰는 편인데요. 입에서 좀 냄새가 난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고체치약을 씹고 가볍게 헹굽니다. 민티드 고체치약은 한 알만 씹어도 거품이 많이 나서 반이나 4분의 1로 조각 내서 다른 통에 따로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면 적당할 것 같아요.
단점
1. 과한 용량
한 알이 너무 많아요. 알의 크기가 큰건 아닌데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한 알에서 나는 거품이 많은 편입니다. 그래서 저의 경우 한번 양치할 때 반으로 쪼개서 사용하면 적당하더라고요. 아예 반으로 잘라서 출시했으면 좋겠어요.
2. 매운 정도
민티드 울트라민트 고체치약의 맵기는 리스테린보다 덜하지만 어쨌든 매운 편이에요. 마일드민트는 제가 사용한 울트라민트보다는 덜 맵다고 하니 평소에 민트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마일드민트를 시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.
주의사항 & 부작용
주의사항으로는 알갱이를 잘게 씹은 후에 칫솔질을 해야합니다. 덜 씹고 양치하면 알갱이가 잇몸을 긁고 다녀서 피가 나기도 하더라고요.
그리고 웬만하면 녹여서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. 저 같은 경우에는 이게 사탕 같아서 저도 모르게 자꾸 삼키려고 해요. 그래서 저는 녹이지 않고 그냥 바로 씹어버립니다.
예전에 썼던 건 날이 더워지면 좀 녹는 경향이 있었습니다. 리뉴얼되면서 이 점이 보완됐다고 하는데 아직 날씨가 30도 이상 넘어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. 혹시 모르니 폭염일 때에는 좀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부작용은 저는 딱히 못 느꼈는데 제 동생은 민트향에 민감한지 양치하고 나면 입안이 따갑다고 하더라고요. 평소에 민트, 박하에 좀 예민하신 분은 갯수 적게 든걸로 시도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.
지금까지 민티드 울트라민트 고체치약의 장점, 단점과 주의사항, 부작용을 써봤는데요.
구매하기전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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